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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16타점' 한화 문현빈, 팀은 역전패했지만 기록은 역사가 되고 있다

2025-10-31 12:08:33

한화 문현빈
한화 문현빈
한화 이글스 외야수 문현빈이 또 다시 팀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30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문현빈은 1회와 3회, 5회에 범타로 물러났으나 7회에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1사 2, 3루 상황에서 문현빈은 LG 장현식의 직구를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로 내리쳤다. 한화는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번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문현빈은 6타점을 수확했다.

삼성 PO 5경기 10타점을 포함하면 가을야구 통산 16타점이다. 역대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타점 박정권(2009년 17타점)까지 단 1타점만 남겼다.

또한 문현빈은 2017년 오재일과 2021년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가 남긴 공동 2위 기록(15타점)도 추월했다.

하지만 팀은 웃지 못했다. 4-1 리드의 9회에 불펜이 6점을 내주며 4-7로 역전패했다. 한화는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31일 5차전에서 문현빈이 다시 해결사 역할을 한다면, 한화의 반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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