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문현빈은 1회와 3회, 5회에 범타로 물러났으나 7회에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1사 2, 3루 상황에서 문현빈은 LG 장현식의 직구를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로 내리쳤다. 한화는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삼성 PO 5경기 10타점을 포함하면 가을야구 통산 16타점이다. 역대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타점 박정권(2009년 17타점)까지 단 1타점만 남겼다.
또한 문현빈은 2017년 오재일과 2021년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가 남긴 공동 2위 기록(15타점)도 추월했다.
하지만 팀은 웃지 못했다. 4-1 리드의 9회에 불펜이 6점을 내주며 4-7로 역전패했다. 한화는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31일 5차전에서 문현빈이 다시 해결사 역할을 한다면, 한화의 반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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