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경엽 LG 감독은 4차전을 앞두고 오스틴의 3번 타순을 5번으로 변경했다. 오스틴은 1~3차전에서 11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부진했다. 감독은 "오늘이 1차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틴의 초반은 여전히 어려웠다.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 4회 우익수 뜬공, 7회 우익수 뜬공으로 3연 뜬공을 이어갔다. 8회 2사 1, 2루 기회에서도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5타수 무안타 행진이 계속됐다.
문보경이 홈을 밟으며 15타수 무안타 침묵이 깨졌다. LG는 9회 6득점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2023년 KS에서 오스틴은 5경기 타율 0.350, 7안타를 기록했다. LG는 3승 1패로 대전에서 우승 확정 기회를 얻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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