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25-15 역전승을 거두며 32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경기는 박정현의 주도로 전개됐다. 10이닝부터 연속 득점하며 14-6으로 달아난 박정현 앞에 정수빈은 절망 속에 있었다. 하지만 15~16이닝 연속 만회로 13-14 1점차로 추격했다.
정수빈은 32강에서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5일 오후 3시 30분 대전한다.
톱랭커들의 탈락이 이어졌다. 시즌 2위 스롱 피아비는 하윤정에게, 직전 우승자 김민아는 장가연에게 각각 패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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