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최근 3년 중 2회 우승을 거둔 LG의 최우선 과제는 김현수·박해민 FA 잔류다.
염경엽 감독은 "두 선수가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차명석 단장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외부 FA 영입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포지션이 기존 선수와 중복되기 때문이다.
장현식(4년 최대 52억원), 김강률(3+1년 최대 14억원)을 영입했다. 불펜은 여전히 LG의 약점이지만 내년 전망은 긍정적이다.
2026시즌 아시아 쿼터를 불펜 투수로 영입하고, 함덕주가 재활을 마치고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염 감독의 '비밀 병기' 허용주도 1군 등장 가능성이 크다.
복무 선수 복귀도 전력 강화의 축이다. 이재원은 12월 전역해 2군에서 기록한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의 활약을 선발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이민호는 복무 완료, 김윤식은 내년 4월 전역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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