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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의 삼성, 염경엽의 LG, 김원형의 두산…10개 팀의 새로운 지도자들이 2026을 그린다

2025-11-06 12:20:00

삼성 박진만 감독
삼성 박진만 감독
KBO 10개 구단이 4일까지 2026시즌 사령탑을 모두 확정했다.

삼성은 박진만 감독 2기 재계약을, SSG는 이숭용 감독을, LG는 염경엽 감독 재계약 발표를 앞두고 있다.

삼성은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로 명가 재건 신호탄을 쐐다. 홈런 161개 리그 1위의 강타선이 버팀목이었으나 불펜 평균자책점 4.48(6위)이 약점이었다. 오승환·박병호·임창민 등 베테랑 은퇴로 젊은 선수 중심 재정비가 시작된다.
SSG는 평균자책점 3.63(2위)의 강한 마운드를 자랑하나 타율 0.256(8위)이 약했다. 장타자 육성을 목표로 젊은 타자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19시즌 소속 내야수 김성현은 플레잉코치로 변신한다.

NC는 홈구장 문제를 극복하고 가을야구 막차를 탔다. KT는 6위 좌절이나 신인 안현민(타율 0.334, 22홈런 OPS 1.018)을 발굴했다.

전반기 3위 롯데는 7위로 떨어졌고, 디펜딩 챔프 KIA는 8위로 추락했다. 두산은 우승 사령탑 김원형 감독을 영입했고, 키움은 감독 교체했다.

5일 KBO가 FA 대상 선수를 공시하며 본격적인 FA 시장이 시작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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