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수 년간 FA 시장에서 '큰 손' 역할을 해 온 한화의 행보는 다른 구단들의 주목을 끌 전망이다.
노시환은 2019년 KBO리그 데뷔 후 꾸준히 성장했다. 2023년 131경기에서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홈런·타점왕과 3루수 골든글러브를 동시 수상했다.
20대 거포는 KBO 리그에서 귀한 자원이다. 노시환은 수비 능력까지 뛰어나 FA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혁 단장은 "노시환과의 다년 계약은 당연히 고민하는 부분"이라며 "겨울에 할 게 많다"고 밝혔다.
참고 사례는 송성문(키움)이다. 키움은 지난 8월 송성문에게 6년 120억 원을 안겼다.
노시환은 송성문보다 4살 어려 더 큰 규모 계약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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