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고척스카이돔 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이다. WBC를 앞둔 첫 평가전 승리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곽빈 선발투수는 2이닝 무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건우(2이닝)·최준용(1이닝)·이호성(1이닝)·이로운(1이닝)·김택연(1이닝)·조병현(1이닝)도 모두 무실점으로 완벽한 릴레이를 펼쳤다.
체코 선발 얀 노박은 3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체코는 타선 침묵으로 한국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사사구는 얻었으나 안타 연결에 실패했다. 경기 첫 안타는 6회초에 나왔으나 이어가지 못했다.
한국도 타선에 아쉬움을 남겼다. 송성문과 김영웅이 멀티 출루에 성공했으나 추가점 창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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