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안타 5개로 3점을 뽑는 데 그쳤지만, 곽빈과 김건우가 2이닝씩, 이후 5명의 투수가 각 1이닝씩 무실점 호투하며 체코를 3안타로 막았다.
류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한 팀 소속 선수들은 한 달 넘게 경기를 안 해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다"며 "젊은 불펜 투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2차전 선발로는 오원석(kt)을 예고했다.
한편 체코 하딤 감독은 "한국 투수들이 인상적이었다"며 "일본이 조금 더 높은 수준이지만 세 팀(한국·일본·대만) 모두 강팀"이라고 평가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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