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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전하영,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오상욱은 동메달

2025-11-09 15:30:00

알제리 사브르 월드컵 여자 개인전 우승한 전하영(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연합뉴스]
알제리 사브르 월드컵 여자 개인전 우승한 전하영(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새 에이스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시즌 첫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하영은 9일(한국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커틴커 버터이(헝가리)를 15-12로 제압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에 기여했던 전하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알제리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세계랭킹 4위인 그는 2026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2025-2026시즌을 좋은 출발로 시작했다.

남자 개인전 동메달 목에 건 오상욱(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연합뉴스]
남자 개인전 동메달 목에 건 오상욱(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연합뉴스]

남자부에서는 파리 올림픽 2관왕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재충전 후 국가대표로 복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준결승에서 올림픽 결승 상대였던 페르자니(튀니지)에게 14-15로 아쉽게 패했다. 결승에서는 히스콕(미국)이 페르자니를 15-12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스페인에서 열린 플뢰레 월드컵에서는 김경무(21위)와 심소은(24위)이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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