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9일 체코와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을 치른 한국 야구 대표팀은 1차전 17탈삼진에 이어 2차전에서도 9탈삼진을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선발 오원석이 2이닝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한 것은 압권이었고 정우주가 1.1이닝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
그 외에도 배찬승, 성영탁, 김영우 등등 처음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영건들이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김서현이 0.2이닝 1실점 2볼넷 1피안타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인 것은 아쉬웠다.
이 날 김서현을 제외하면 대표팀 영건들은 거침없이 공을 던지며 자신의 가능성을 어필했고 15~16일에 도쿄에 있을 일본과의 2연전을 기약하게 했다.
일본과의 2연전과 더불어 내년 WBC에서 영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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