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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한 팀' 원클럽맨 이동현이 LG 투수코치로 돌아온다…"최고의 팀에 영광"

2025-11-13 09:14:20

LG로 돌아온 이동현 코치 /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LG로 돌아온 이동현 코치 /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원클럽맨' 이동현(42)이 LG 트윈스의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LG는 12일 이동현 해설위원을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동현은 2001년 LG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2019년까지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1군 통산 성적은 701경기 53승 47패 41세이브 113홀드 평균자책점 4.06이다.

은퇴 후 방송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2023년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 투수코치를 지냈다.
이동현 코치는 "최고의 팀에 돌아와서 영광"이라며 "우승도 경험한 LG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박경완 배터리 코치는 LG와 작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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