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 후 취재진과 만나 선수협회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양 회장은 "KBO와 대화할 때마다 최저연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스포츠 중 관중이 가장 많은데 최저연봉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프로야구 최저연봉은 2021년 3,000만원으로 인상된 뒤 4년째 동결됐다. 1군 최저연봉은 올해 6,500만원으로 올랐지만 2군 선수들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다. 남자 프로농구(4,200만원), 프로배구 남자부(4,000만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아시아쿼터 제도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일자리 문제로 부정적 생각이 많다. 이미 결정됐지만 다른 측면에서 권익을 보장해주셨으면 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양 회장은 선수들에게도 "야구장 안팎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신의 KIA FA 협상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이야기는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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