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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의 몸값' 폰세, MLB서 3년 441억~588억 계약 전망

2025-12-02 12:56:00

한화 폰세 '좋아!'. 사진[연합뉴스]
한화 폰세 '좋아!'.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025 KBO리그 MVP 코디 폰세(31)의 메이저리그 재입성이 임박했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폰세가 FA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3년 3천만~4천만달러(약441억~588억원) 규모의 계약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KBO리그를 거쳐 MLB에 복귀한 에릭 페디(2년 1천500만 달러)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폰세의 기량 향상도 주목받았다. MLB닷컴은 직구 구속이 MLB 시절보다 시속 약 3km 빨라졌고, 새 구종 스플리터로 탈삼진 능력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2025 KBO 시상식 MVP 한화 폰세. 사진[연합뉴스]
2025 KBO 시상식 MVP 한화 폰세. 사진[연합뉴스]


폰세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다승(17승), 평균자책점(1.89), 탈삼진(252개), 승률(0.944) 부문을 석권하며 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에 올랐다. 개막 17연승과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등 KBO 신기록도 작성했다. MVP 투표에서는 125표 중 96표(76%)를 얻어 압도적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한 폰세는 MLB 계약 협상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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