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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최강자' 폰세·안현민, 조아제약 대상 공동 수상

2025-12-02 16:50:00

대상 수상자 kt 안현민. 사진[연합뉴스]
대상 수상자 kt 안현민. 사진[연합뉴스]
코디 폰세를 대신해 수상한 아내 에마 폰세. 사진[연합뉴스]
코디 폰세를 대신해 수상한 아내 에마 폰세. 사진[연합뉴스]
코디 폰세(한화)와 안현민(kt)이 2일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나란히 대상을 수상했다.

폰세는 올 시즌 개막 선발 17연승과 단일 시즌 252탈삼진이라는 KBO 신기록을 수립했다.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로 한화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았다. 미국 출국으로 불참한 폰세를 대신해 아내 에마가 대리 수상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현민은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 OPS 1.018로 리그를 호령했다. KBO 신인상에 이어 대상까지 거머쥔 그는 내년 우승과 한국시리즈 MVP를 목표로 제시했다.
최고 투수상은 임찬규(LG)와 원태인(삼성)이, 최고 타자상은 송성문(키움)이 받았다. 조병현(SSG)은 최고 구원투수상, 양의지(두산)는 최고 포수상을 수상했다.

통합 우승팀 LG는 염경엽 감독의 감독상, 송승기의 신인상, 프런트상까지 3개 부문을 석권했다. 특별상은 MLB 샌프란시스코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가, 점프업상은 문현빈(한화)이 차지했다. 기록상은 최형우(KIA)와 문동주(한화)가 공동 수상했다.

전역을 앞둔 한동희는 헤파토스상을 받으며 내년 시즌 롯데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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