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구단은 타자 오스틴 딘,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요니 치리노스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스틴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연봉 110만·인센티브 30만), 치리노스는 140만 달러, 톨허스트는 12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8월 합류한 톨허스트는 8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후반기 에이스' 역할을 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평균자책점 2.08)을 거두며 '우승의 마지막 퍼즐'로 불렸다. 치리노스는 정규시즌 30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오스틴은 "LG는 우리 가족에게 집과 같은 곳"이라며 재계약 기쁨을 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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