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31731440710491b55a0d56106252242203.jpg&nmt=19)
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외부 FA 영입을 하는 등 공격적인 전력 강화를 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 10개 구단 중 가장 조용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구경꾼'이 된 듯하다.
이러면 내년에도 희망이 없다. 가을야구는 더 멀어진다.
롯데는 2025년 전반기 3위에 올랐다.후반기 12연패로 7위로 추락했다. 이는 팀 뎁스가 앝기 때문이다. 주전 한 명이 빠지면 전력이 갑자기 약해진다. 외부 수혈이 시급한 이유다.
상무에서 돌아오는 한동희가 그나마 다행이다. 입대 전까지 '미완의 대기'였던 한동희는 올해 퓨처스(2군) 리그에서 100경기 타율 0.400, 27홈런, 115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우승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다. 끊임없는 투자를 해야 달성할 수 있다. 현상유지로는 턱도 없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닌 롯데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김태형 감독은 말이 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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