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정을 어긴 것도 아닌데 비난을 받았던 그는 "그동안 응원해 주신 두산베어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이에 앞서 최형우는 KIA 타이거즈를 떠나 2년 26억 원에 친정 삼성 라이온즈에 복귀했다.
김현수는 LG 트윈스와 '진실 게임' 논란을 일으킨 뒤 kt wiz와 3년 50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김현수는 "너무 의도치 않게 시끄럽게 오랜 시간 걸려서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하다. 그렇게 하려고 한 것도 아니었고, 하고 싶지도 않았지만 죄송하다"고 말했다.
각자 다소 다른 이유로 사과했으나 팬들은 이제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앞으로 더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사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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