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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유망주에겐 치명적' 아시아쿼터가 가져올 변화는? 내년 판 흔들까

2025-12-06 11:55:00

KBO-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 현안 논의
KBO-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 현안 논의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내년 프로야구의 가장 큰 변화는 아시아쿼터 도입이다.

각 팀 외국인 선수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전력 변화와 리그 영향에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한다.

이적료 포함 20만 달러로 몸값을 제한했지만 검증된 선수들이 속속 합류 중이다. LG는 올해 키움 대체 외국인으로 뛴 호주 출신 웰스와 계약했고, 한화는 일본 2군 10승의 대만 대표 왕옌청을 영입했다. SSG는 일본 1군 통산 66승의 다케다를 데려왔다. 세 선수 모두 검증된 선발 자원이다.
KT와 삼성은 일본 독립리그·2군 출신 20대 중반 강속구 투수를, 두산은 일본 2군 마무리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한 다무라를 영입해 불펜을 보강했다.

그러나 우려도 있다. 국내 선수 자리가 줄어들고, 경험으로 성장해야 할 선발 유망주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아시아쿼터가 20만 달러 수준의 역할에 그치면 무리 없지만, 기존 외국인급 영향력을 발휘하면 제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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