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완 로드리게스(193cm·97kg)는 최고 시속 157km 직구와 커터,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MLB와 마이너리그 통산 747이닝에서 687탈삼진을 기록했고, NPB에서도 78이닝 평균자책점 2.77로 아시아 야구 경험을 쌓았다.
우완 비슬리(188cm·106kg)는 최고 시속 158km 강속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2025시즌 한신 타이거스에서 선발로 1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준혁 단장은 "로드리게스는 디셉션이 좋고, 비슬리는 땅볼 유도 비율이 높아 장타 억제 능력이 뛰어나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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