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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냐 도전이냐' SSG 외국인 선수 고민 깊어져...모든 가능성 열어놨다

2025-12-15 11:01:24

SSG 에레디아 / 사진=연합뉴스
SSG 에레디아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SSG가 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버하겐과 아시아쿼터 다케다 영입은 발표했지만 선발 한 자리와 타자 한 명은 아직 미정이다.

올 시즌 젊은 선수 중심으로 하위권 전력 평가를 받았지만 3위로 마쳤는데, 외국인 선발진 역할이 컸다.

앤더슨은 평균자책점 2.25(리그 3위)에 245탈삼진(2위), 화이트는 부상으로 규정이닝을 못 채웠지만 평균자책점 2.87로 준수했다.
앤더슨이 디트로이트로 떠나 버하겐이 대체하고, 2선발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케다 합류가 전력 상승 요인이지만 KBO 미경험 투수들의 실전 성과는 불확실하다.

타자도 결정이 안 됐다. 에레디아는 올해 팀 1위 타율(0.339)과 OPS(0.889)를 기록했지만 부상으로 96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3년 0.323, 2024년 0.360에서 하락했고 꾸준한 출전이라는 용병 타자 역할을 충족하지 못했다.

구단 관계자는 "화이트·에레디아 잔류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있다. 경험이냐 도전이냐를 고민 중"이라며 "기존 선수들의 KBO 경험치도 있지만 한계점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SSG 화이트 / 사진=연합뉴스
SSG 화이트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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