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우승 청부사'다. 두산 감독 시절 3차례나 우승했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하지만 롯데에서는 예전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내고 있다. 부임 첫 해 8위를 하더니 2025시즌에는 7위에 그쳤다.
롯데는 또 이 기간 SSG 랜더스에게도 12승 1무 19패로 열세였다.
따라서 김 감독은 2026 시즌 최대 목표를 '타도 LG'로 삼아야 한다.
10개 구단 중 투타는 물론이고 수비에서 가장 안정된 팀으로 평가받는 LG를 꺾으려면, 최대의 집중력을 보여야 한다. 선발 투수의 긴 이닝 투구도 필수다. 새로 영입한 로드리게스와 비즐리의 활약이 절실한 이유다.
김 감독은 2026년이 계약 마지막 해다. 최소한 가을야구에는 진줄해야 재계약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그려려면, LG전 필승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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