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하나은행에 69-66으로 신승했다. 2위 BNK(6승 3패)는 선두 하나은행(7승 2패)에 1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고, 1라운드 11점 차 패배 설욕에도 성공했다.
안혜지가 3점포 6개를 포함해 24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1쿼터부터 외곽슛으로 점수를 쌓았고, 3쿼터에는 안혜지 3점포와 김소니아 페인트존 득점으로 한때 격차를 23점까지 벌렸다.
김소니아 21점 11리바운드, 박혜진 1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하나은행 진안은 개인 최다 31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에도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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