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석 단장은 "두 선수 모두 즉시 선발 기용은 어렵다"고 밝혔다. 올해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토종 선발만 3명이다. 임찬규 27경기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3, 손주영 30경기 11승 6패 3.41, 송승기 28경기 11승 6패 3.50으로 핵심 축을 이뤘다.
이민호는 2022년 12승 8패로 입단 후 처음 10승 고지를 밟았으나 2023년 5경기 출장에 머물렀다. 김윤식은 2023년 가을야구 4차전에서 5⅔이닝 1실점 깜짝 호투로 통합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현재 두 선수 모두 선발 서열 7~8번째에 위치한다.
LG는 아시아쿼터로 키움에서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찍은 좌완 웰스도 데려와 중간계투로 활용할 방침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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