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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서열 경쟁 치열' 웰스 합류+전역 조합까지…LG 투수 전력 역대급 구축

2025-12-25 16:04:20

염경엽 감독. 사진=연합뉴스
염경엽 감독.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 트윈스 선발진이 역대 최고 수준의 층을 형성했다. 2020년 1차 지명 이민호와 2차 1라운드 김윤식이 병역을 마치고 2026시즌 그라운드로 돌아오지만 선발 로테이션 합류는 쉽지 않아 보인다.

차명석 단장은 "두 선수 모두 즉시 선발 기용은 어렵다"고 밝혔다. 올해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토종 선발만 3명이다. 임찬규 27경기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3, 손주영 30경기 11승 6패 3.41, 송승기 28경기 11승 6패 3.50으로 핵심 축을 이뤘다.

이민호는 2022년 12승 8패로 입단 후 처음 10승 고지를 밟았으나 2023년 5경기 출장에 머물렀다. 김윤식은 2023년 가을야구 4차전에서 5⅔이닝 1실점 깜짝 호투로 통합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현재 두 선수 모두 선발 서열 7~8번째에 위치한다.
염경엽 감독은 "김윤식은 4월 전역 후 10일 주기로 주전 5인이 휴식할 때 대신 등판할 수 있다. 이민호는 기초 체력과 투구 메커니즘부터 다시 다져야 한다"고 운용 구상을 전했다.

LG는 아시아쿼터로 키움에서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찍은 좌완 웰스도 데려와 중간계투로 활용할 방침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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