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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로 유명한 울산, 프로야구단 명칭도 '울산웨일즈'...내년 1월 창단

2025-12-30 20:13:58

울산시청. 사진=연합뉴스
울산시청. 사진=연합뉴스
울산시가 창단하는 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이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정해졌다.

울산시는 30일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어 구단 명칭을 확정했다. 지난 12~18일 진행된 명칭 공모에 총 4678건이 접수됐으며, 10개 후보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울산웨일즈가 약 27%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울산타이탄즈, 울산오르카스, 울산오닉스, 울산돌핀스 등이 뒤를 이었다.

울산시는 울산웨일즈가 '고래도시' 울산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고, 고래가 지닌 강인함과 역동성으로 구단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시는 확정된 명칭을 바탕으로 로고와 유니폼 제작을 거쳐 내년 1월 창단 행사를 연다. 울산프로야구단은 2026년 3월 퓨처스(2부)리그에 참가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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