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30일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어 구단 명칭을 확정했다. 지난 12~18일 진행된 명칭 공모에 총 4678건이 접수됐으며, 10개 후보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울산웨일즈가 약 27%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울산타이탄즈, 울산오르카스, 울산오닉스, 울산돌핀스 등이 뒤를 이었다.
울산시는 울산웨일즈가 '고래도시' 울산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고, 고래가 지닌 강인함과 역동성으로 구단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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