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원(30·하이트진로)은 26일 일본 이시카와현 하쿠이시 도키노다이 컨트리클럽(파71·6834야드)에서 열린 JGTO ISPS 한다 글로벌컵 2016에서 연장 끝에 우승했다.
찰 슈워츨(남아공),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세계적인 선수가 여럿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최종일에 5타를 줄인 박준원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동타를 기록해 연장 승부 끝에 자신의 JGTO 첫 우승을 따냈다.
박준원의 우승으로 올 시즌 JGTO는 9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무려 6승이나 합작하는 위력적인 모습이 계속됐다.
시즌 누적 8411만130엔(9억6447만원)으로 압도적인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3승을 거뒀다. 박준원과 함께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과 조병민(27)이 1승씩 기록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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