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이 20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인근 메릿 골프장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크라운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2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는 8개국 국가대항전이다. 한국은 유소연을 포함해 양희영(27.PNS창호), 김세영(23.미래에셋),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참가한다.
“2년 전에는 팀의 막내였기 때문에 언니들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입장이어서 한 번도 주장의 역할에 대해 생각을 안 해봤다”는 유소연은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 재미있다. 팀을 하나로 만들어 모두가 가진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2년 전 이 대회에서 좋은 팀워크와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당시 3위를 한 것이 아쉬웠는데 다시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아 기쁘다”고도 했다.
전인지는 “한국 국민들이 이런 이벤트 게임에서 같이 뭉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파이팅이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대회여서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부담감을 즐기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