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리 상승한 0.265가 됐고 출루율과 장타율은 각각 0.371, 0.413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팀이 8-2로 앞선 5회초 2사 1,2루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휴스턴의 우완투수 프랜시스 마르테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3회초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때려 득점까지 올렸고 팀이 4-2로 앞선 4회초 1사 1,2루에서는 좌익수 방면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어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추신수의 8월 상승세에 정점을 찍는 맹활약이었다.
추신수는 개막 후 7월의 마지막 날까지 95경기에서 타율 0.249, 14홈런, 60득점, 51타점, 출루율 0.366, 장타율 0.404를 기록했다. 출루율은 높았지만 타율은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이었다.
추신수는 '가을(추) 남자'로 유명하다. 2005년 데뷔 후 누적 기록을 살펴보면 8월과 9윌 기록이 늘 좋았다. 4월부터 7월까지의 평균 타율은 2할6푼대. 8월에는 통산 타율 0.283을 기록했고 9월 통산 성적은 타율 0.323, OPS(출루율+장타율) 0.950으로 단연 압도적이었다.
이제 9월이 오고 있다. 타격의 영점을 맞춰놓은 추신수가 가을 하늘 아래 또 한번 비상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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