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머니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20연승을 넘어 아메리칸리그 역대 1위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하는 21경기 연속 승리에 도전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쏠리는 관심은 이처럼 어마어마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디트로이트는 5-3으로 누르고 파죽의 21연승을 질주했다. '머니볼' 오클랜드를 넘어 아메리칸리그 역사상 최다경기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1935년 시카고 컵스의 21연승 기록과는 어깨를 나란히 했다.
▲ 1.57
클리블랜드 마운드가 만들어낸 21경기 팀 평균자책점. ESPN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디비전 체제가 시작된 이래 21경기 구간 기준으로 역대 4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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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최근 6번의 시리즈에서 '스윕(sweep)'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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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최근 21경기 중 7경기에서 실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올시즌 전체 무실점 경기가 클리블랜드가 최근 21경기에서 달성한 무실점 경기보다 적은 팀이 무려 14개나 된다. 클리블랜드의 올시즌 무실점 경기는 총 19회로 압도적인 리그 1위다. 14회의 LA 다저스보다도 많다.
▲ 14
클리블랜드는 9월 들어 14연승 무패행진을 달렸다. 메이저리그에서 매월 1일 기준으로 최다연승을 기록한 팀은 1991년 미네소타 트윈스로 그해 15연승으로 6월을 시작했다.
▲ 19
클리블랜드 선발투수들은 연승 기간에 19승을 합작했다. 19경기에서 선발승이 나온 것이다. 21경기에서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1.70으로 압도적인 수준이었다. 코리 클루버, 카를로스 카라스코, 트레버 바우어, 마이크 클레빈저, 조시 톰린 등 5명은 이 기간 평균 6⅔이닝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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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의 다음 목표이자 유일한 목표는 1916년 뉴욕 자이언츠가 세운 26연승 기록이다. 무승부가 포함됐지만 어쨌든 메이저리그 최다연승 기록이다.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경기 후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기록 도전과 관련된 질문에 "아무 생각이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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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타자들의 연승 기간 홈런 총합. 이 기간 클리블랜드 투수들의 총 실점인 35점보다도 많다. 포수 로베르토 페레즈는 올시즌 자신의 6홈런 가운데 4개를 21연승 기간에 쏘아올렸다.
▲ 68
클리블랜드가 21경기에서 1~3회에 기록한 득점의 합. 3회까지 평균 3.2점을 쌓아두고 경기를 시작한 셈이다. 선발투수는 잘 던지고 타자들은 초반부터 힘을 내니 경기에서 지기도 어렵다. 14일 경기에서도 클리블랜드는 1회초 1점을 내줬지만 1회말 제이 브루스의 역전 3점홈런 한방으로 단숨에 리드를 가져왔다. 클리블랜드는 19경기에서 선제점을 뽑았다.
▲ 104
클리블랜드는 최근 21경기에서 139득점을 올렸고 35점을 내줬다. 득실점 차이가 무려 104점이다. 21경기 평균 5.0점차 승리를 거뒀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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