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임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30호 홈런을 터트렸다.
테임즈는 1-1 동점이던 3회말 무사 1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아치를 그렸다. 테임즈는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고 6회말 대타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테임즈는 KBO 리그에서 리그 최정상급 타자로 군림했다. 2014년부터 3년동안 통산 타율 0.348, 124홈런, 379타점을 올렸다. 2015년에는 KBO 리그 사상 첫 '40-40(홈런-도루)'를 달성하며 MVP를 차지했다.
KBO 리그에서 변화구를 충분히 경험한 테임즈는 더 나아진 선구안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4월 이후 타격 페이스가 크게 떨어져 잠시 주전에서 밀리기도 했지만 어쨌든 30홈런이라는 상징적인 기록을 남긴 것은 복귀 첫해에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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