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지의 첫 홈런은 1-0으로 앞선 3회말에 나왔다.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제이크 유니스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93마일(시속 150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저지의 방망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트레버 케이힐의 84마일(시속 135km)짜리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좌월 홈런을 터트렸다.
저지는 베이브 루스(4회) 미키 맨틀(2회) 로저 매리스,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한 시즌에 50개 이상 홈런을 친 양키스 타자로 기록됐다.
또 저지는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에 아메리칸리그 14개 전구단을 상대로 홈런을 친 타자가 됐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로건 모리슨(탬파베이), 마이크 무스타카스(캔자스시티)와 저지 네 명만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
저지는 이날까지 타율 0.283(527타수 149안타) 50홈런 108타점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은 확실시 되고, MVP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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