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피로 사장은 계약 리스크에 대해 "분명히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해가 막심하다고도 할 수 없다"면서 "선수가 나이가 들수록 계약의 리스크는 더욱 높아진다. 그래서 계약 초반에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또 셔피로 사장은 "일반적으로 FA 선발 투수를 데려오는 것은 리스크가 높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선발진 보강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했고 우리가 더 나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류현진과 계약하는 것이 최고의 기회 가운데 하나라고 느꼈다"고 강조하면서 그래서 매우 신중하게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에 계약했다. 2015년 셔피로 사장이 말 부임한 이후 최고액 계약이었다.
한편 '스포츠넷 캐나다'는 토론토는 저연봉의 젊은 선수들이 많아 재정적인 여유가 충분하기에 류현진 영입이라는 도박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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