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한데 대해 아쉬워했다. 김광현은 "코치가 초구 스트라이크를 주문했으나 초구에 스크라이트를 못잡있다"면서 "어디로 어떤 구종으로 던져야 초구 스트라이크를 가장 편하게 잡을 수 있을 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현은 "한국에서는 방법이 많았는데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힘도 있고 공격적이기에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해야한다. 그 부분이 되면 결정구로 던질 공, 불리한 카운트에서 던지는 공도 답이 나올 것"이라고 나름대로 해답도 내놨다.
또 공의 회전수에 대해서도 "지난번 라이브BP 때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조금 더 공인구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을 이었다.
김광현은 다른 선수들에 대해 "훈련때 6~70% 힘으로 던지다가 실전에서는 150~153㎞를 던지는 것을 보면 몸관리하는 법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며 "나중에 한국에 갔을 때는 후배들에게 방법을 알려 주고 싶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김광현은 "아직 시범경기라 점수를 매기기에는 이르다. 시즌 첫 경기에 등판하고 점수를 매겨 보겠다"면서 "오늘은 힘이 많이 들어갔다. 다음 경기는 더 완벽한 모습으로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 팬들의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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