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3이닝 2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낸 김광현에 대해 "김광현은 이날 경기가 열린 포트마이어스까지 3시간 이상을 이동했다"며 "한국에서는 매우 먼 거리인데, 이런 생소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김광현은 편안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입성 후 사타구니 부상으로 잠시 쉬었던 시간을 제외하면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고 있다"며 4게임 연속 무실점하고 있는 그의 기록을 소개했다.
쉴트 감독은 "김광현은 매우 강하고 훌륭한 투수"라며 "그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 환경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도 "김광현이 팀 내 선발 경쟁에서 우위에 섰다"는 내용을 강조하며 경기 내용을 알렸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팀 미네소타는 지난 시즌 팀 홈런 1위인 주전들이 경기에 나섰는데, 김광현은 이들을 훌륭하게 제압했다"며 "KBO리그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던 커브와 주 무기 슬라이더를 앞세워 타자들을 잘 공략했다"고 설명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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