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저녁부터 눈 온다

김선영 기자| 승인 2021-01-06 10:28
<사진=언스플래쉬>
<사진=언스플래쉬>
6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전북 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 동부·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 곳이 많았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다.
서울에는 이날 오후 6시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눈구름의 이동으로 남부지방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눈이 내리는 때가 퇴근 시간대와 겹치면서 빙판길이 생기고 차량 지체가 매우 심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일인 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4도 더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5∼10도 더 내려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의 낮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충청·전라·경북권은 영하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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