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메주트 외질. [EPA=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071002270174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AFP, 로이터 통신 등은 7일(한국시간) 터키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외질이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페네르바체와 이적 협상을 벌였다"라며 "이적료는 비공개다.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고 이번 달 안에 페네르바체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질의 대리인은 터키 민영 통신 DHA와 인터뷰에서 "아직 아스널과 계약이 남아있지만 다른 구단들과 이적 협상에는 문제가 없다"라며 "이적 조건은 아스널과 협의를 해야 하지만 빨리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외질은 지난해 10월 EPL 25인 스쿼드에서 제외되면서 이번 시즌 출전마저 막힌 상태다.
주급 3만5천파운드(약 5억2천만원)나 받는 외질은 아스널을 벗어나는 탈출구를 찾는 과정에서 페네르바체 이적이 유력해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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