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인천도시공사와 두산의 경기에서 우승한 두산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152022500315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두산은 15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3-23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23-21로 이겼던 두산은 1, 2차전 전적 1승 1무를 기록, 2015시즌부터 여섯 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는 두산 골키퍼 박찬영이 선정됐다. 박찬영은 챔피언결정전 두 경기에서 방어율 37.3%(25/67)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두산은 강전구와 김동명이 6골씩 넣었고, 에이스 정의경도 5골에 4도움으로 활약했다.
두산은 시즌 베스트7 가운데 4개 포지션을 석권했고, 시즌 신인상은 하남시청 신재섭에게 돌아갔다.
◇ 15일 전적
▲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두산(1승 1무) 23(13-12 10-11)23 인천도시공사(1무 1패)
◇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베스트 7
▲ 레프트백= 오황제(충남도청)
▲ 센터백= 정의경(두산)
▲ 라이트백= 조태훈(두산)
▲ 피봇= 정진호(인천도시공사)
▲ 레프트윙= 김기민(SK)
▲ 라이트윙= 나승도(두산)
▲ 골키퍼= 박찬영(두산)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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