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퍼스웹은 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득점력이 최근 다소 저하됐지만, 그가 다른 방식으로 또다시 득점 행진을 벌이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사실 베일의 맹활약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그 이유는) 상대 수비가 그를 막으려다 케인과 손흥민에게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8일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시즌 9번째 도움으로 케인의 득점에 기여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정규리그에서만 14골을 합작하며 ‘EPL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13골을 함께 만든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턴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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