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는 22일(한국시간) 열린 피터세와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시종 무기력한 플레이로 실망감을 안겨줬다.
공을 상대에게 빼앗기는 장면이 너무 많았다. 공을 움직여야 할 때 속도를 줄이는 모습도 자주 목격됐다.
그러면서 그에게 평점 3을 줬다.
알리는 최근 경기력이 점점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조제 모리뉴 전 감독과는 달리 누누 산투 감독이 시즌 초부터 알라를 중용했다.
알리도 새로운 자세로 경기에 임하며 나름 역할을 해냈다.
리그 이외의 경기에서 페이스를 찾기를 바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리는 사실상 태업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축구에 관심조차 없는 듯한 플레이로 팀의 공격의 맥을 끊었다.
알리의 거취 문제가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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