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그는 최근 2~3년간 성적이 좋지 않았다. 세계 대회는 물론이고 국내 대회서도 부진했다.
김행직은 대진운이 좋지 않았다. 32강전 조명우, 16강전 조치연, 8강전 허정한, 4강전 강자인 그리고 결승전 최성원이었다.
모두 국내 톱 10급의 강자들로 그야말로 첩첩산중이었다. 그러나 하지만 되살아난 샷으로 승승장구했다.
최성원과의 결승전은 그의 부활을 입증한 경기였다. 그는 11 연타를 두 차례나 터뜨리며 재 역전승 했다.
김행직은 코로나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서창훈을 제치고 전국 랭킹 1위에 올랐다.
치를 한껏 높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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