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알 나사르는 호날두에게 주급 200만 파운드를 주겠다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손흥민의 주급의 10배이며 연봉으로는 1억7300만 파운드다.
그런데, 또 하나의 클럽이 호날두를 유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마노는 "알 힐랄과 가까운 사람들이 호날두에게 접근한 것은 사실이다. 클럽 사람들은 또 다른 중요하고 미친 제안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알 나사르보다 더 많이 주겠다는 것이다.
로마노는 "하지만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다. 알 힐랄은 1월에 선수들과 계약할 수 없다고 들었다. 그들은 여름에만 선수들과 계약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은 복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매체는 호날두가 중동행보다는 유럽에서 계속 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날두는 오로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호날두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이미 벌만큼 벌어놓았기 때문이다.
다만, 아무도 그를 받아주지 않는다면 사우디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