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축구는 끔찍. 떠나든가 말든가 신경 안 써" 휄런 "토트넘 팬들, 포체티노나 투헬 원해"

장성훈 기자| 승인 2023-02-01 14:57
안토니오 콘테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인사이더 노엘 휄런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하더라도 팬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리즈의 스트라이커 출신인 휄런은 최근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콘테 하에서 정말 끔찍한 축구를 하고 있다"며 다니엘 레비회장에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나 토마스 투헬을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영국의 더 타임즈에 따르면, 콘테와 토트넘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콘테는 2022-23 캠페인 내내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래를 구단에 맡기는 것을 거부했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5위를 달리고 있다. 4위 맨유에 승점 3이 뒤졌다.

토트넘은 다음 달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른다.

휄런은 "토트넘은 콘테의 축구를 즐기고 있지 않다. 토트넘은 항상 그들의 재능과 인상적인 성격으로 유명했다. 그들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러나 콘테는 선수들에게 족쇄를 걸었다. 그들은 거의 모든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한 후 반격해야 했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경기장을 가지고 있지만 정말 끔찍한 축구를 한다. 지루하다. 그들은 한 경기에 4골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은 시즌 초반에 그를 원했지만 이제는 레비가 포체티노나 투헬을 영입해도 불평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더 광범위하고 공격적인 감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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