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롭스키는 UFC의 살아있는 전설. 2000년 UFC에 입성, 2005년 폴 부엔텔로를 1회 15초 만에 KO로 꺾고 챔피언이 되었고 2차 방어전까지 성공했다.
2009년 UFC에서 아웃 되었던 그는 4년 여간 타 단체에서 뛰다가 2014년 다시 UFC로 돌아와 꾸준히 경기를 치루며 역사를 만들어왔다.
라이트급 밀러에 이은 두번 째 40클럽 멤버이고 이기면 최다승 타이 기록도 세울 수 있었다.
일찍이 표드르, 파브리시오 배우둠, 오브라이언, 안토니오 실바, 프란시스 은가누, 티부라, 사카이 등과 몸을 섞었던 44세의 압롭스키는 1회 31세 메이스를 피니시 할 수도 있었다.
오른손 공격으로 메이스를 압박, 피니시 기회를 잡았지만 공이 울려 마무리엔 실패했다.
알롭스키는 여세를 몰아 2회에도 강하게 몰아 붙였지만 2회 3분 17초 메이스의 강력한 카운터에 당해 쓰러지고 말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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