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 /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1516014108606a1ab80668b211213117128.jpg&nmt=19)
윌리엄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64강)에서 16위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를 2-0(6-4 7-5)으로 승리했다.
윌리엄스는 마흔셋 나이로 4년 만에 랭킹 20위권 선수에게 승리를 거뒀다. 쿠데르메토바는 윌리엄스의 조카뻘인 26세다.
아울러 윌리엄스는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3년 만에 올린 승리다.
윌리엄스의 기량은 예전만 못하다. 그는 올해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1∼2회전 탈락했다.
윌리엄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난 테니스가 좋다"면서 "지난 몇 년 동안 부상으로 힘들었지만, 대회에 나오는 게 좋다. 점점 강해지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윌리엄스의 2회전 상대는 정친원(24위·중국)-알렉산드라 사스노비치(74위·벨라루스) 경기 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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