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은 올해 11개 국제대회에 출전해 우승 7차례, 준우승 3차례, 동메달 1차례를 따냈다.
이에 힘입어 안세영은 지난 1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안세영은 올 시즌 상금 랭킹도 1위(42만8천480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는 "상금 1등은 예상했다. 열심히 달렸는데 이 정도 보상은 충분히 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세영은 굵직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다. 오는 21∼27일 세계개인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안세영이 여자단식과 상금 순위에서 세계 1위를 지켜 나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