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경기장 점검하는 김영록 전남지사·공무원들 [전남도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2416311608593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4일 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행사장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10월 13일 전국체전 개회식을 맞아 목포종합경기장에 관람객 1만6천500여 명과 차량 4천400여 대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여러 교통상황에 즉각 대처할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또 차량 5천600여대를 수용할 목포종합경기장 주변 대양산단 내 임시주차장 4곳과 선수단 수송 버스 주차장 조성 공사를 다음달 마무리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목포시 23개동 행정복지 센터별로 2~3대를 배치해 하루 최대 50여대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체전 기간 차량 2부제 자율 참여 분위기 조성과 종합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교통안내 관리 인력 배치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관람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도 대중교통 이용, 불법 주정차 안 하기, 셔틀버스 이용, 교통질서 지키기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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