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공연예술인 33인 NFT 발행한다

전슬찬 기자| 승인 2023-08-31 15:16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이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33인의 NFT를 발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갤럭시아넥스트와 기초예술분야 예술인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발행·유통을 협력해 지원하기로 한 업무 협약(MOU)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2년 차를 맞은 서울문화재단의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론칭 사업’은 기초예술인들의 NFT 작품 제작부터 발행, 유통 전반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은 NFT 환경 진입이 어려운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인들이 NFT라는 새로운 디지털 예술 환경에 진입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서울문화재단은 참여 예술인 선정과 NFT 작품 제작 지원 등 지원 시스템 총괄 운영을 맡는다.

갤럭시아넥스트는 제작된 예술인 NFT 작품의 블록체인화를 통한 NFT 발행과 메타갤럭시아 플랫폼을 통한 유통을 담당한다.
유통 과정의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NFT 작품 유통 수익 전액은 참여 예술인에게 돌아간다.

지난해 대비 작품 유통 수수료가 절감돼 예술인에게 지급되는 수익은 더 높아졌다. 아울러 작품의 유통단가를 낮춰 작품 구매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올해 사업을 통해 제작 지원을 받은 예술인 33명의 NFT 작품은 올 12월 메타갤럭시아 및 서울문화재단 NFT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또 기획 전시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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