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시범 경기에 1번 중견수 선발 출전,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100% 출루에 성공했다. 타율은 0.400이 됐다.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경미한 이상을 느껴 교체된 이후 일주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이정후는 이날 세 차례 타석과 4이닝 수비를 소화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수 차례 파울을 치며 앤더슨을 괴롭힌 끝에 볼넷을 골랐다.
0-1로 뒤진 5회 세 번째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2사 3루에서 타석에서도 앤더슨을 상대했다. 3-1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5구째를 강타,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2루에 안착한 이정후는 이스마엘 문구이아와 교체됐다.
이정후는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3회말 테일러 워드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달려나와 슬라이딩하면서 잡았다.
또 2루타 장면도 올리며 "JHL(이정후)은 지금 공격에서도 성공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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