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 경기를 모두 마친 결과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만 제몫을 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부진했다.
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 달러에 계약한 고우석은 비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지난 18일 친정팀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도 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2실점하는 등 최악의 슬럼프에 빠졌다.
12년 3억2500만 달러에 계약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는 시범경기 3경기서 9⅔이닝 9실점, 정규시즌 1경기서 1이닝 5실점했다. 4경기 합계 2패 평균자책점 11.81이다. 다저스 로테이션에서도 처음 제1선발로 예상됐다가 서울시리즈에서 2선발로 밀려나더니 미국 본토에서는 제3선발로 또 밀려났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우완투수 우와사와 나오유키는 두 차례 선발 등판을 포함해 시범경기 4게임에 출전, 1패 평균자책점 13.03을 기록했다.
우와사와는 니혼햄 소속으로 통산 173경기에서 70승62패-평균자책점 3.19을 올린 수준급 투수다.
메이저리그 2년 차인 후지나미 신타로(뉴욕 메츠)는 고질적인 제구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시범경기에 5차례 나가 평균자책점 12.27을 기록한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구원 투수 마쓰이 유키는 시범 경기와 서울시리즈 2경기 등에서 평균 자책점 '제로'를 기록, 한일 투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MLB 2년 차 뉴욕 메츠의 센가 고다이는 부상자 명단 등재로 시즌을 시작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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