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그라테롤을 6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고 발표했다.
그라테롤은 3월 3일시범 경기에서 1이닝을 던진 후 왼쪽 엉덩이 부상을 입어 3월 20일, 21일 서울시리즈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그라테롤은 빨라야 5월 20일 복귀할 수 있다.
그라테롤의 장기 결장에 다저스는 급하게 뉴욕 양키스에 'SOS'를 쳐 닉 라미레즈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그라테롤은 지난 몇 년 동안 다저스 불펜 요원으로 활약하며 경기 중후반에 안정적인 투구를 해왔다. 작년 68경기에 출전해 방어율 1.20, WHIP 0.97을 기록했다.
2014년 국제 FA로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한 그라테롤은 2019년 9월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듬해인 2020년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그라테롤은 땅볼 유도가 강점인 강속구 투수로, 주무기는 평균 161km에 최고 165km까지 기록되는 고속 싱커다. 또 평균 145km에 최고 151km의 커터성 슬라이더도 뛰어난 구종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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