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정작 경매장에서는 150만 달러에 낙찰되고 말았다. 욕심내다 150만 달러(20억 원)를 덜 챙긴 셈이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쳤다. 저지의 기념비적인 62호 홈런볼의 가치와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다른 선수도 아닌 오타니가 친 볼이기에 어느 정도 가치는 있다.
헤리티지 옥션의 스포츠 경매 이사 크리스 아이비는 오타니의 다저스 입단 후 첫 홈런공의 가치가 최소 10만 달러(한화 약 1억4000만원)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는 더 오른다.
그런데 오타니의 홈런볼을 잡은 주인공은 오타니 사인이 있는 공, 배트, 모자와 맞교환했다. 다저스가 오타니에게 그 공을 주기 위해서였다. 오타니도 원했다.
홈런볼 주인공은 뒤늦게 다저스 직원들이홈런볼 회수를 위해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홈런볼 다저스 직윈들은 홈런볼 주인에게 "우리가 인증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고 협박했다.
논란이 일자 다저스는 홈런볼 주인과 추가 대화를 나누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러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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